사피(SAFI)가 25년간 주관해온 메종&오브제(Maison&Objet)는 디자인, 홈 데코 및 라이프스타일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다. 매년 9월 디자이너, 브랜드의 창조적 에너지를 한데 모으는 파리 디자인 위크와 무역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모든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 전문가들의 필수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건히 했다. 2022년 9월 '메타 센서블(META SENSIBLE)'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이상적인 디지털 환경으로 탈출하려는 갈망과 현실 세계를 완전히 포용하려는 열망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우리 시대의 모순된 열망을 조화시킨다. 이 개념을 고안한 넬리 로디 기관(NellyRodi agency)의 빈센트 그레고이어(Vincent Grégoire)는 "물리적 세계는 더 이상 디지털 세계와 대립하지 않는다. 더 좋은 것은, 두 세계가 서로 융합하고 교차하며 서로를 증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미와 감성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2022 메종&오브제 파리가 모두가 꿈꿔온 창의성의 엘도라도로 당신을 초대한다.
Product details
kaleidoscope is centered on five precise imprints,
Helios, Thalassa, Chloris, Peplo and Graphé.
They mix, intersect, come together and evolve,
creating different scenarios and settings.
Product details
Material: Cotto with a range
of monochrome versions
Color: Pink, White and Moka
토피어리 아트(Topiary art) 또는 아르스 토피아리아(Ars Topiaria)는 울타리나 나무의 잎을 가지치기하여 모양과 기하학적 형태를 만드는 오래된 원예 기법이다. 이 자연과 기하학의 예외적인 혼합은 실내와 실외 에서 모두 어울릴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며, 면토만의 따뜻한 매력을 끌어낸다.
CRISTINA CELESTINO
INTERIOR ARCHITECT AND DESIGNER
1980년 이탈리아 포르데노네에서 태어난 크리스티나 셀레스티노(Cristina Celestino)는 베니스 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2005년에는 인테리어와 디자인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하기 시작했다. 2011년 Attico Design이라는 브랜드를 설립했으며, 2013년 밀라노에 자신만의 스튜디오를 세웠다. 크리스티나 셀레스티노는 특히 달콤한 제과와 베이킹 장소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현재 스튜디오는 이를 토대로 주거 분야에서 외식 분야에 이르기까지 개인 및 기업 고객을 위한 아트 디렉션과 디자인 작업을 하는 독점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메종&오브제에서 그녀가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의자, 소파, 풋 스툴에는 사교적인 공간에 대한 크리스티나의 열정이 녹아있다.
The furnishings are an eclectic selection of pieces created for companies in the world of décor, complements and coverings, flanked by prototypes and collectibles. Textures and materials from various eras coexist in harmony: an accumulation that is partly spontaneous but also the result of research and historical knowledge, and a manifesto of our creativity and design method, in an engaging familiar working space.
For the Mantua-based company Fornace Brioni, Cristina initially drew inspiration from the geometric shapes and colors of the Italian garden, then taking inspiration from the natural elements that characterize the cave of Palazzo Te, to finally mention the Lombard Baroque architecture and the churches of the Bibiena brothers.
OTT / ANOTHER PARADIGMATIC CERAMIC
유약을 바른 세라믹 조각들은 재활용될 수 없으며 대부분 매립지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일부 유약으로 인한 화학적, 독성 입자에 의해 다양한 지반 오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윤석현은 재사용이 가능한 구운 점토 가루를 이용해 환경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드러냈다.
Product details
Removed the wooden frame
and he turned to knotting
and buttoning cushions
to allow people to recreate.
STUMP
Product details
Material: Recycled paper
Year: 2021
YOON SEOK-HYEON
CONCEPTUAL DESIGNER / MATERIAL RESEARCHER
윤석현(Yoon Seok-Hyeon)은 1992년 대한민국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네덜란드 아인트호번(Eindhoven)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기 전, 국민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그는 한국의 14세기 달항아리에서 옻 컬렉션의 그릇, 케이크 받침대, 꽃병 모양에 대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항상 사회와 환경을 책임지고 싶다. 무언가를 만들 때마다 그것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한다”는 그의 말처럼 윤석현은 졸업 프로젝트 ‘옻/세라믹의 새로운 패러다임(Ott/Another Paradigmatic Ceramic)’을 통해 자신의 이런 철학을 확고히 한다.
Product details
Material: Colored reed,
glass & anodized steel
Year: 2021
VISSER MEIJWAARD
VISSER & MEIJWAARD DESIGN STUDIO
베라 메지와드(Vera Meijwaard)와 스티븐 비저(Steven Viser)는 2022 메종&오브제 파리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디자이너다. 2013년 네덜란드의 도시 아른험에 스튜디오를 연 디자이너 듀오는 함께 패션계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들의 첫 번째 컬렉션은 가방과 액세서리였으나 점차 제품 디자인으로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벤치, 스툴, 밝은색의 PVC 덮개가 달린 캐비닛, 바구니와 유리공예 제품 및 관을 제작했다. 그들의 작품은 독특하고 미니멀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산업 디자이너 아이네케 한스(Ineke Hans)는 “형태는 단순하지만 작업은 미니멀 하지 않다, 풍부한 상상력이 요구된다”라고 평가한다. 강렬한 컬러와 깔끔한 선이 특징인 제품들은 일상적인 오브제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
Product details
Material: Porcelain Engobe
Color: Indian Yellow
Dementions: D 38 cm X H 19 cm
Product details
Material: Porcelain glazed
Color: Matt Black
Dementions: D 15 H 33 cm
Product details
Material: Porcelain glazed
Color: Matt Black
Dementions: D 41 cm X H 28 cm
ATELIER FIG
RUBEN HOOGVLIET & GIJS WOUTERS
1995년생 후그블리에트는(Ruben Hoogvliet)와 1994년생 우터스(Gijs Wouters)는 네덜란드의 도시 아른험에 위치한 아르테즈 예술대학교(ArtEZ University of the Arts) 재학 중 만났다. 후그블리에트는 유리공예, 세라믹, 보석 디자인, 가죽, 신발 등을 배웠고, 우터스는 포셀린과 관련된 프로젝트들을 개발하면서 두 사람 모두 ‘소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후그블리에트는 “우리는 시간에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소재에 매력을 느낀다. 얼거나 녹거나 산산조각 조각나는 소재들이 그 예시다”라며, 2022 메종&오브제 파리에서 그래비티(Gravity) 컬렉션을 선보였다. 점토로 만든 포셀린 그릇과 촛대에 사용된 기술은 서정적이면서도 미학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타 폴트레이트 시리즈는 폐자원으로 만든 인간의 얼굴이다. 이 오브제는 100% 버려진 면(Cotton) 소재를 사용해 제작됐으며, 레이드메이커스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다양한 표정과 컬러를 가진 사람의 얼굴을 통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Product details
Material: 100% Cotton Vlisco
Year: 2022
Exhibited: Rademakers Gallery
Acquired by Vitra Haus
SIMON POST
DUTCH TEXTILE AND PRODUCT DESIGNER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거주하는 시몬 포스트(Simon Post)는 지금까지 Adidas, Kvadrat, Vlisco 등의 파트너와 협력했으며 뉴욕의 쿠퍼 휴이트 박물관(Cooper Hewitt Museum), 비트라 디자인 박물관(Vitra Design Museum)에 작품을 전시했고,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벽화를 만들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직물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그녀는 “어머니는 집에서 바느질 수업을 하셨으며 한 방에 10개의 재봉틀이 있었다”라며 어린시절을 회상한다. 프린트와 패턴을 좋아하며 열정적으로 컬러를 연구한 그녀는 Kvadrat / Maharam 브랜드를 위해 다섯 가지 다른 컬러로 이루어진 실로 러그를 제작하고, 낡은 스포츠 운동화를 러그로 재탄생시켰다.
CONTACT. SAFI - MAISON&OBJET, 8 RUE CHAPTAL CS 50028, 75442 PARIS CEDEX 09 FRANCE
E-MAIL. serviceclientvisiteurs@safisalons.fr / INSTAGRAM. @maisonetobjet
www.maison-obj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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